First Step

수도코드

어떤 코드를 작성하더라도 무턱대고 코딩을 시작하는 것과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.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면 내가 어떤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정의할 수 있고, 그로 인해 논리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. 프로그래밍에서 이러한 밑그림을 수도코드(pseudocode) 합니다.
진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고 논리적인 흐름을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만 표기하면 됩니다. 정말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지,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 것인지를 정의하기 위해 수도코드를 작성한 후에 진짜 코드를 작성해 봅시다. 예를 들어, 1부터 10까지 더하는 수도코드를 작성한다면 다음과 같을 것 입니다.
var 결과값 = 0;
for (i = 1 부터 10 까지) {
  결과값에 i를 더함
}

위의 수도코드를 JavaScript로 작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var result = 0;
for (var i = 1; i <= 10; i += 1) {
  result += i;
}
위에 설명한 수도코드를 이용해 다음 문제들을 풀어봅시다. 문제마다 자신의 수도코드를 공유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JavaScript로 옮겼는지 발표합니다.

1. 단어의 개수

영어 대소문자와 띄어쓰기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이 주어집니다. 이 문장을 매개변수로 하고 이 문장의 단어의 개수를 반환하는 함수를 작성합니다.

예제

numberOfWords('How many are in here'); // => 4

2. 구구단

정수 하나를 매개변수로 받고 이 정수에 해당하는 단을 출력하는 코드를 작성합니다.

예제

timesTable(6);
/*
 * console.log
 * ---
 * 6 * 1 = 6
 * 6 * 2 = 12
 * 6 * 3 = 18
 * 6 * 4 = 24
 * 6 * 5 = 30
 * 6 * 6 = 36
 * 6 * 7 = 42
 * 6 * 8 = 48
 * 6 * 9 = 54
*/

셀프넘버

셀프 넘버는 1949년 인도 수학자 D.R. Kaprekar가 이름 붙였다. 33으로 시작한다면 다음 수는 33 + 3 + 3 = 39이고, 그 다음 수는 39 + 3 + 9 = 51, 다음 수는 51 + 5 + 1 = 57이다.

이런식으로 다음과 같은 수열을 만들 수 있다.

33, 39, 51, 57, 69, 84, 96, 111, 114, 120, 123, 129, 141, ...

위의 수열에서 3339의 생성자이고, 3951의 생성자, 5157의 생성자이다. 생성자가 한 개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. 예를 들어, 101은 생성자가 2개(91100) 있다.

생성자가 없는 숫자를 셀프 넘버라고 한다. 100보다 작은 셀프 넘버는 총 13개가 있다. 1, 3, 5, 7, 9, 20, 31, 42, 53, 64, 75, 86, 97

N보다 작거나 같은 셀프 넘버를 배열로 출력하는 코드를 작성하세요.

예제

selfNumbers(100); // [1, 3, 5, 7, 9, 20, 31, 42, 53, 64, 75, 86, 97]